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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슈의 각종 후기/상품

삼립식품 인간사료 대용량과자 누네띠네 2.5KG 구매후기

by 햄릿슈 2017. 2. 17.

삼립식품 인간사료 대용량과자 누네띠네 2.5KG 구매후기

저번 달에 옥션에서 스마일캐시 만원이 이벤트로 당첨되는 바람에 뭔가를 구매하겠다는 일념(?)으로 옥션 사이트를 웹서핑 했습니다. 스마일캐시 사용기간이 저번달 말까지였어서 달리 방법이 없었거든요. 신나게 웹서핑을 하던 도중 인간사료(?)들을 발견하게 되었구요. 초코칩쿠키와 버터쿠키가 조금 땡겼지만 과자를 그렇게 사랑하지 않는 저로서는 다 먹을 자신이 없어서 여자친구인 토끼님의 의견을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생각과는 달리 누네띠네를 추천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누네띠네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무료배송이긴 하지만 누네띠네 2.5KG은 13,000원의 가격으로 스마일캐시 만원을 제외한 3,000원이 비용이 더 들었지요. 만원 안쪽으로 뭔가를 사야겠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스마일캐시 만원을 그냥 날릴 수는 없잖아요. 포장된 박스는 보시는 것과 같이 꽤나 견고해 보이지 않는 박스에 담겨져와서 포장을 뜯기 전부터 모두 가루가 되어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웠는데요.



박스를 뜯어보니 온전한 모습의 누네띠네 조각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2.5KG이라고 해서 많아봐야 얼마나 많겠냐는 의문을 품었지만 혼자사는 저에게는 어마무시한 양이었습니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다고 눅눅하거나 품질이 좋지 않은 누네띠네가 오면 어떡하나 걱정했었는데 외관상으로 보기에도 눅눅한 느낌이 전혀없고 부서진 것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정도로 흠 잡을데가 없더군요.



비닐봉지를 열어보니 인간사료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겠더라구요. 정말 많은 양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인간 밥그릇에 덜어서 먹어야되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과자가 아니라 사료느낌이더라구요. 한번 먹으면 자꾸 손이가서 배가 찰 정도까지 먹게되서 끼니를 떼운적도 여러번 인 것 같습니다. 건강 상에는 좋지 않겠지만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겨울이라서 쉽게 눅눅해지지도 않고 보관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서 편했습니다.



시중에 파는 누네띠네를 먹어본지 오래되서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모양은 비슷한 것으로 확인되구요. 시중에 파는 것보다 더 달고 맛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누네띠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거든요. 그 당시의 생각과는 달리 모양도 맛도 모두 합격점이구요. 토끼님도 먹어보고는 조금 가져가면 안 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다음에 가져가라고 해야겠어요. 박스에 써있는 것처럼 유통기한이 4월 16일까지라면 빨리 다 먹어치워야 된다는 건데 아직 반도 못 먹었답니다. 주말에 출출할때 가끔 먹기는하는데 원래 과자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자주 안 먹게 되더라구요. 주변사람들과 나눠서 빨리 해치워야겠습니다. 다른분들도 대용량으로 과자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으시면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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