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의약품 진통, 진양, 수렴, 소염제 토피솔 밀크로션
그저께 저녁 이후에 몸이 갑작스럽게 간지럽고 울긋불긋하게 부어오른 것을 보고 어제 피부과에 갔었는데요. 타리온정 10mg, 씨잘정 5mg, 토피솔 밀크로션 이렇게 3종류를 이틀분 처방 받았습니다. 그래도 어제 점심부터 약을 복용해서 그런지 오늘은 조금 괜찮아 진 것 같습니다. 가려움도 덜한 것 같구요. 가려운 곳을 긁는다고 해도 빨갛게 달아오르지도 않는 것 같네요. 그래서 토피솔 밀크로션은 아직까지 제가 직접 발라보지는 않았는데요. 혹여나 증상이 악화되면 발라야될 것 같습니다. 타리온정 10 밀리그램과 씨잘정 5밀리그램에 대해서 확인하고 싶으셔서 들어오신 분들은 아래의 관련글로 가셔서 살펴보시면 되실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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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시기엔 굉장히 종이 상자에 들어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보시면 성인 남자 기준 손가락 두개정도의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성분은 메틸프레드니솔론아세포네이트 1mg/g로 이루어져 있구요. 무게는 보시는 것처럼 20g입니다. 처음에 약을 받았을 때 종이곽이 약 봉투 닫는데 걸리적 거려서 버릴까 하다가 그냥 들고간 것이 기억나네요.
토미솔 밀크로션
토미솔 밀크로션의 효능 및 효과
습진(아토피 피부염, 심상성 습진 등)토미솔 밀크로션의 용법 및 용량
1일 1회 적당량을 환부에 얇게 바릅니다. 성인의 경우 12주, 소아의 경우 4주 이상 계속해서 아용하지 않습니다.토미솔 밀크로션의 사용시 주의사항
1) 피부 감염을 수반하는 습진, 피부염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부득이하게 이 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먼저 적절한 항균제, 항진규제로 치료하거나 이들과의 병용을 고려합니다.2) 국소 코르티코이드의 전신적 흡수는 몇몇 환자에서 가역적인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HPA) 축의 억제, 쿠싱 증후군, 과혈당증, 당뇨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국소 코르티코이드를 광법위한 체표면 또는 밀봉붕대법 하에 사용하는 환자는 정기적으로 혈중 코르티솔 농도, 요중에 유리되는 코리티솔을 측정하거나 ACTH 자극시험을 하여 HPA축 억제를 검사합니다.
3) 국소 코리티코이트의 전신적 흡수로 인해 HPA축이 억제되었다면 약물사용의 중지, 투여빈도의 감소, 활동이 약한 코르티코이드로의 대체 등 방법을 시도하고 일반적으로 국소 코르티 코이드 약물투여 중지 후 HPA 축 기능은 신속히 회복답니다.
4)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합니다.
5) 증상이 개선되면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사용을 중지합니다.
6) 넓은 부위에 이 약을 사용시 단기간(7일 이하) 사용합니다.
7) 코르티코이드 국소제제의 넓은 체표면에 대한 광법위한 사용 또는 장기간의 사용은 이상반응의 위험을 유의적으로 증가시킵니다.(특히 밀봉 사용시)
용어 정리
코르티코이드 : 부신 피질에서 분리한 스테로이드호르몬의 총칭으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라고도 하는데 60종 이상이 알려져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스테로이드 핵을 가지는 화합물로 생체 내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콜레스테롤, 담즙산, 호르몬 등이 포함)쿠싱 증후군 : 뇌하수체샘종으로부터 ACTH가 과잉분비되어 40~5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증상은 크게 3가지로 코르티솔 과잉, 남성호르몬 과잉, ACTH 과잉에 의한 증상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코르티솔 과잉은 비만, 당뇨병, 적색 피부선조, 근력저하, 출혈성 소인, 부종, 고혈압, 뼈 엉성증, 정신장애, 감영섬 증가, 생식샘 기능의 저하, 들소형 육봉을 일으킬 수 있고 남성호르몬 과잉은 다모, 무월경, 불임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ACTH 과잉은 색소침착 부신겉질종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ACTH : 부신피질자극 호르몬으로 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펩티드성 호르몬으로 부신피질을 자극하여 부신피질 호르몬을 분비시킵니다.
용어 정리를 하다가 모르는 용어들이 파도파도 계속나와서 저정도만 적었습니다. 구체적으로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검색해보셔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하네요. 의약품 하나에 주의해야될 부분이 굉장히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기존에 질병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이러한 주의사항들을 꼭 읽어보시고 복용이나 사용을 하시는 것이 건강을 해치지 않는 올바른 의약품 사용이 될 것 같네요. 저도 어려서부터 그런 것 딱히 신경쓰지 않고 병원에서 처방 받은대로 아무 의심없이 약을 먹었던 기억이 스쳐가는데요. 그때는 어려서 그래도 크게 상관 없었겠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올해에 있었던 식후 30분 후에 먹어야 되는 약을 빈속에 먹어서 위궤양이 걸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게 하기위해서요. 다른분들은 아무쪼록 건강관리 잘 하셔서 노후에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즐거운 나날들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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