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부근 맛집 메리츠타워 지하 구내식당 아침식사 3회차 후기

강남역 부근 맛집 메리츠타워 지하 구내식당 아침식사 3회차 후기

 

 

강남역 2번, 3번 출구 바로 근처 메리츠타워 지하 구내식당에서 3번째 아침식사를 맞이 했습니다. 어제는 월차여서 하루를 거르게 되었는데요. 아침식사를 이렇게 안정적으로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하군요. 오늘은 월요일보다 버스가 일찍 도착해서 약간은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래도 정신없기는 마찬가지이긴 하지만요.

 

월요일에는 구내식당 앞에 주간식단표가 바뀌어있지 않아서 허탕을 쳤었는데요.
오늘은 제대로 바뀌어있어서 메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있는
주간식단표에는 메뉴별로 금액까지는 나와있지 않으니 아래의 식단표를 참고하
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여김없이 구내식당 입구 쪽에 있는 편의점에서 아침식권(3,500원)을 구매했는데요.
오늘의 메뉴는 장터국이었습니다. 뭐 메뉴는 상관없이 건강하게 먹는 것을 중요시 하기 때
문에 보고 말 것도 없었지만요. 구내식당 입구에 있는 편의점에는 메뉴별로 가격도 표시가
되어있으니 제가 올려 놓은 주간식단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3,000원에서 7,500원까지 가
격이 천차만별이네요. 기호도에 맞게 식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주간식단표를 사진찍어 가도 되냐고 일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아워홈FS앱에서
메뉴확인이 가능하다고 알려주셨어요. 너무 제가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주마다 식단표를
찍어서 보려고 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아워홈FS앱을 설치하시고 간단한 개인 인증만
하시면 식단표 확인이 가능하니 이보다 편리할 수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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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2016/11/24 - [햄릿슈의 생활 정보] - 아워홈FS 어플로 식당 주간식단표 확인하는 방법

 

장터국이라고 해서 조금 생소했는데 콩나물과 계란, 무 등이 들어간 국이더라구요. 약간
얼큰하기도 하고 속을 풀어주는데 좋은 메뉴인 것 같아요. 생선튀김과 콩자반, 무침 이렇
게 반찬이 모두 짜지 않고 적당한 간으로 맛있게 조리되어 나왔습니다. 특히 생선튀김이
카레향이 느껴지면서 감칠맛이 제대로 느껴져서 맛있었습니다.

 

오늘은 숭늉과 김치도 많이 남아있어서 여유롭게 퍼올 수 있었답니다. 숭늉은 식사를
마치고 나서 원샷을 때려주는게 쑥 내려가면서 소화가 잘 되더라구요.

 

오늘도 클리어 했습니다. 생선 뼈가 좀 남기는 했지만 생선뼈까지 씹어먹을 정도의 치아를
가지지는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없이 생선뼈는 남기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생선 뼈를 잘 못
발라먹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내일 식단표를 보니 아침은 순두부 맑은국이라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내일도 버스만 많이 늦지 않는다면 신나게 먹고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겠네요.
아침을 먹기만 했는데도 요즘에 피부가 좋아진 느낌이랄까 그런게 들더라구요. 다른분들도
3,500원에 아침식사 한 번 실천해 보세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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