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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슈의 각종 후기/영화

미국영화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 후기 (스포일러 없음)

by 햄릿슈 2016. 11. 9.

미국영화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 후기 (스포일러 없음)

 

10월 19일에 럭키를 감상하고 핫하다는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를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예전과 동일하게 CJ CGV 강남점에서 보게 되었구요.

액션영화는 뜨뤼뒤(3D)가 제 맛이지만 컬쳐데이라서 싸게 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는..

이때도 역시 하루 전이 되어서야 표를 끊을 수가 있었답니다.

(CGV에서 짜기라도 했나.. 상영관이 시시각각 바뀌네요)

 

영화표는 찍지 못해서 이렇게 어플로 나마 인증을 하게 되네요.

이번에도 토끼님과 함께 보게 되었답니다.

CGV VIP 승급기준과 혜택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

2016년 CGV VIP VS 2017년 CGV VIP 승급기준 및 혜택 전격비교

 

 

마블스튜디오 영화는 항상 기대를 저버리지 않죠.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놓치지 않고 챙겨보는 편이라 개봉일에 보게 되었습죠.

닥터 스트레인지는 솔직히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지도 몰랐고

마블사에서 만든 게임에서나 한번씩 본 것 말고는 배경지식이 전혀 없어서

머리 속이 공백인 상태에서 감상 하였습니다.

 

어느 히어로나 한 가닥씩은 꼭 하더라구요. 닥터 스트레인지는 의사입니다. 잘 나가는 의사요.

그래서 말 그대로 닥터 스트레인지죠.. 어벤져스가 지상전이라면 닥터스트레인지는 마법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줄거리를 대략 요약해보자면 잘나가는 의사 닥터 스트레인지는 속물의사로 살아가다가 교통사고로 인해

양 손이 망가지게 됩니다. 이로인해 그는 모든 것을 잃게되고 손을 고치기 위해 방황하게 됩니다.

그러다 사이비 종교(?)에 몸담게 되면서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 정도가 설마 스포는 아니죠? 스포라고 생각하시면 뭐 그럴수도 있죠 뭐..)

 

영화를 보는 내내 액션 신이 많이 나오는데요..

2D로 보는 입장이라 이 장면이 3D나 4D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품고 보게 되더라구요.

3D나 4D로 봤으면 훨씬 더 스펙타클 할거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 이건 3D나 4D로 보면 장난 아니겠다.. 이런 생각?)

뭐 실제로 3D나 4D로 본 주변 지인들 말로는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완전짱이라는 분들도 있어요. 역시 호불호는 개인차 겠지요?

아마 퀄리티한 영상에 몰입되다 보니 스토리라던지 연기가 눈에 잘 안들어와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정서에는 꽤나 많이 맞지는 않지만 코믹한 요소도 어느 정도 있는데요.

이해할 듯한 말듯한 개그 요소들이 나오면서 약간의 웃음도 유발한답니다.

(뒤늦게 이해되면 웃는.. 자막보면서 이해하는 사람들이 그렇죠 뭐..)



 

셜록의 주연이었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요.

저는 셜록을 한편도 제대로 보지는 못해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작품 중 처음 본 작품이

닥터 스트레인지가 되었네요.

셜록을 보신 분들은 처음에는 되게 셜록홈즈가 대단히 못생기게 보이는데 끝날때 보면 엄청 잘생겨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매력을 흠씬 느낄 수 있는 작품인가봐요.

앞으로 어벤저스 : 인피니티 워 라는 작품에도 출연할 예정이니 어떤 비중을 차지할지 궁금하네요.

(원래 이렇게 조사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이 작품을 보고나서 조사하게 되었어요)

 

영화 상에서 스토리 전개가 조금 빨라서 조금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요.

스토리가 탄탄하고 주인공이 한 명이다 보니 어벤져스 지난 편처럼 산만하고 집중이 잘 안 되지는 않더라구요.

아마 어벤져스의 경우에는 여러 영웅들이 나오니 지난 작품들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랬을 수도 있구요.

(제가 기억력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 다른분들이 재밌게 보셨다면 제 불찰로 인정하죠)

 

닥터 스트레인지 또한 개봉하자 마자 관심이 집중되서 현재(11/9 기준) 400만을 돌파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히어로 액션영화다 보니 현재 박빙인 럭키보다 너 많은 관객수를 불러

모을 거라고 조심히 예상 해봅니다. 제 머릿 속에도 현재 최근의 본 영화 순위가 나열 되어있는데요.

 

1위 닥터 스트레인지

2위 럭키

3위 맨인 더 다크

4위 선생님의 일기

5위 아수라

6위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이렇게 나열 되어있네요. 제 주관적이 기준이기 때문에 관여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영화를 고르시는데 참고정도로만 활용하시며 되겠습니다. 

 

엔딩 크레딧 영상이 두 개가 있더라구요.

토끼님과 함께 기다려서 엔딩 크레딧 영상을 보고 나왔죠.

마블 영화는 엔딩 크레딧 영상을 보는 재미 아니겠어요?

크레딧 영상을 보고나니 닥터 스트레인지 다음 편은 어떻게 나올지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마블 스튜디오에서 나온 영화들은 워낙 대작들이라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다는게 단점이죠.

빨리빨리 보고 싶은데 잊혀질만하면 나오고 잊혀질만하면 나오고 이러니까요.

더욱 많이 발전해서 영화를 빨리 찍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퀄리티나 스토리까지 뭉개버리면 안 되요)

 

스포일러 없이 포스팅하기 참으로 어렵군요. 쓸말이 없네요. 쓸말이..

영화 포스팅도 꾸준히 하겠지만 서도 조만간 여행 포스팅으로도 올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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