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프렌드 캡틴 건식 족욕기 사용 후기
어려서부터 수족냉증이 심했던지라 족욕기를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물 떠서 족욕을 해야한다면 매일 족욕을 하지 않을거라는 저의 귀차니즘을 알기에
건식 족욕기를 검색해서 이틀 정도 고민한 이후에 주문을 한 기억이 나네요..
고가의 족욕기를 사기에는 좀 부담되서 그래도 건식족욕기 중에 저가에 가까운
굿프렌드 캡틴 족욕기를 구매 했답니다.
(굿프렌드 캡틴 족욕기가 2016년 올해에 출시한 거라고 해서 조금 지출을 더 해서 주문하게 되었어요)
배송도 느리지 않고 빠르게 와서 개봉하는 데에만 이렇게 두근거릴 수 있다는게
행복할 따름입니다. 행거와 선반5단을 주문했을 때는 정말.. 흥분을 숨길 수가
없었으니까요.. 족욕기는 저에게 기분 좋은 앞날을 제공해 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자 박스 뚜껑을 열어볼까요.. 나무 재질의 건식 족욕기가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박스는 혹시 제품에 하자가 있거나 이사갈 때 사용할지도 모르니 일단은
베란다에 모셔놨습니다. 다행히도 모셔놓은 효과를 톡톡히 보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지금 사용한지 한달 정도 된 것 같은데요. 아직까지 별탈이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스안에는 간단한 메뉴얼과 건식 족욕기가 들어있었구요. 비닐은 제거하고
바로 테스트를 시작했습죠.. 원래 물건이 오자마자 테스트를 해야 나중에
반품이나 교환할 때도 훨씬 수월하기도 하고 뒷탈이 없으니까요..
왼쪽 화면은 사용시간(분) 이구요. 오른쪽은 온도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60도까지 올려서 사용하는 편이라 온도가 올라가는데에만 3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온도를 올리는데 30분이 걸리기 때문에 족욕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30분정도
기다려야 된다는 말이죠. 그러한 불편을 제외하고는 제가 남자다 보니 족욕기 높이가
조금 낮은 것, 다리를 넣는 구멍이 조금 낮은 것 빼고는 나쁘지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여성분들이 족욕기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사이즈가 여성에 최적화 되어있는
느낌인 것 같아요.
요로코롬 다리를 넣어서 족욕을 하시면 되는데요. 건식 족욕기이기 때문에 따로
물을 넣으실 필요는 없이 전기 코드만 꽂고 전원을 켜면 끝.. 하지만 온도는 오를때까지
기다려야 된다는거.. 족욕기로 인해서 수족냉증에 많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겨울철에 발이 시려울 때 족욕 한번씩 하고 누우면 몸이 나른해지면서 잠이 솔솔
오기도 하더라구요. 족욕기는 너무 장시간할 경우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고 하니
30~40분정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족욕기 자체에도 초기에 60분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이상 할 필요가 없다는 거 아니겠어요?
다른 분들도 건식 족욕기 고르실 때 이것 저것 따져가면서 잘 선택하신 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포스팅을 이만 마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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