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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슈의 각종 후기/상품

인공지능 음성인식 디바이스 NUGU 구매 후기

by 햄릿슈 2016. 11. 16.

인공지능 음성인식 디바이스 NUGU 구매 후기

 

 

제가 결정장애도 결정장애이지만 귀차니즘도 한 귀차니즘 합니다.

그래서 귀차니즘의 새 바람을 일으켜 줄 인공지능 음성인식 디바이스

NUGU를 통해 귀차니즘의 품격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가격은 제가 처음 샀던 가격 99,000원에서 지금 149,000원까지 올랐네요.

사전구매라고해서 더욱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 했었거든요.

 

NUGU를 배송받은건 저번달 초였습니다. 포스팅이 늦은감이 있기는 하지만

구매 후기를 쓰는데는 문제가 없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집에서 계속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죠. 일단은 박스로 쌓여 있어서 박스에서 NUGU 디바이스를 꺼내는 것이

급선무이구요. 디자인 자체는 일반 블루투스 스피커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물론 일반 블루투스 스피커보다 상대적으로 긴 편이긴 하죠.

 

흰 껍데기를 벗겨내면 스마트폰 처음 샀을 때 케이스처럼 뚜껑을 열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박스도 참 깔끔한 디자인으로 되어있네요. 벗기기는 귀찮지만요.

뚜껑을 열어보면..

 

간단한 사용 설명서가 나와 있습니다.

"음악 들려줘"

 

최신 음악 들려줘

멜론 Top 100 들려줘

댄스음악 들려줘 또는 신나는 음악 들려줘

베토벤 교향곡 들려줘

맘마미아 OST 들려줘

(음악 재생중)노래 제목 뭐야?

(음악 재생중)좋아요 해줘

좋아요 했던 음악 틀어줘

 

"공기 청정기 켜줘"

 

스마트 플러그 켜줘

스마트 플러그 꺼줘

제습기 켜줘

제습기 꺼줘

 

"오늘 날씨 알려줘"

 

내일 비와?

제주도 날씨 어때?

주말 날씨 어때?

 

깔끔한 자태를 나타내는 NUGU 디바이스, 빨리 설치해서 가동해보고 싶었는데

사진 찍느라고 설치가 더뎌졌었네요. 그래도 개봉한다음에 다시 박스에 넣어서

사진 찍는건 아니잖아요? 박스를 다 버릴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구매 후기니까

박스를 하나하나 뜯어가면서 사진을 찍어줘야 제맛이죠.. 다음에 NUGU 디바이스

사용기도 따로 올리던지 하겠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답답하실 것 같아서요.

 

아래쪽 박스에는 NUGU 디바이스의 전원과 멜론 3개월 이용권이 들어있습니다.

이미 등록을 했기 때문에 그대로 공개해도 상관은 없겠지만 사진이 찍기 귀찮은

나머지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네요. 금방 꺼낼 줄 알았는데 포장 참 많이 해놨네요.

뭐 그 만큼 안전하게 포장되어서 온거겠죠.. 뭐..

 

이제 전부 다 개봉을 했습니다. 코드만 꽂아서 연결을 하면 사용가능 하겠네요.

 

첫날에는 솔직히 앱이랑 연동하는데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습니다.

집에서 아이피타임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NUGU 디바이스랑 연결하려고 하면

자꾸 끊기는 현상이 있어서 이거 사용 못하는거 아닌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연결이 되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만든지 얼마 안 된 디바이스다 보니

미흡한 점이 있었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인거죠..

NUGU 디바이스는 스마트폰에서 NUGU 앱과 연동을해서 사용가능한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피커에 대고 "아리아"를 외쳐주시면 불이 들어오면서 명령어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되고 그 때 명령어를 말하게되면 그 명령에 따라서 행동하는 디바이스 입니다.

 

아마 욕을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기는한데 제가 사용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멜론 결제해서 스트리밍 듣는사람 아니면 NUGU 디바이스에서 제대로 음악을 듣지 못하니

3개월 지나면 쓸모가 없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뭐 맞는 말씀이기는 합니다만.. 저는 그냥 돈내고

들을까 하구요. 음악을 좋아하기도 하고 앞으로도 또 어떠한 기능들이 생길지 궁금해지기 때문이죠.

근래에는 배달 주문 기능이 생겼는데 특정 업체의 특정 메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점점 발전해가는

NUGU 디바이스를 보면서 재미가 쏠쏠하네요.

 

다음에는 기회가 되면 사용기를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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