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업비트 2달 솔직 사용후기

두달 동안 가상화폐에 발을 들여본 결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는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 비해 단기간에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지만 그만큼 단기간에 많은 손해를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얼마전부터 국내에 입금시 실명인증, 최대 거래단위 1억 등 가상화폐 규제가 점점 시행되면서 전반적이 하락장이 왔습니다. 현재 제가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도 그렇구요. 가상화폐의 전통은 오래됐지만 우리나라 거래소는 생긴지 불과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안한 요소들이 매우 많습니다. 특히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시는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나 업비트만 보셔도 거래량이 몰리면 서버 과부하로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거나 거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그러한 경험들을 워낙 많이 해왔으며 그로인해 손해도 많이 봤었습니다. 어제만 해도 업비트에서 호가창이 제대로 안 나온다던지, 매수와 매도를 걸었는데 체결도 안되고 취소도 안 되는 말도 안되는 문제들이 발생했었습니다.

업비트 측에서는 문의할 때마다 서버를 증설하겠다느니 안정화하겠다느니 말만 늘어놓고 실질적으로 거래소 이용자들에게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야기하고 있어서 불안함을 고조시키고 있는데요. 이렇게 거래할 바에는 안 하거나 다른 거래소에서 하는것이 나을거라는 생각이 굉장히, 몹시, 아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거래소를 써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국내 거래소 중에서는 빗썸이나 업비트를 제외하고는 딱히 그나마 뒷통수를 덜 맞을만한 거래소가 보이지 않아서 해외거래소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약간 무섭기는 했지만 '거래소 자체 문제 때문에 돈을 날릴바에 해외거래소를 이용해보자' 해서 해외에서 거래율 1위라는 '바이낸스'라는 사이트에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인힐즈라는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바이낸스가 1위더군요.) 사용해보니 인터페이스적인 부분은 조금 국내거래소보다 조금 안타까운 점이 있지만 거래하는 것이 안정적이고 오히려 단타하시다가 손해보시는 멘탈이 약하신 분들에게는 장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는 본인의 수익률이 표시가 되는데에 반해 바이낸스의 경우에는 수익률이 따로 표시되지 않으며 비트코인으로 환산했을 때의 금액을 달러 단위로 나타내주어 현재 보유한 가상화폐의 가치가 어느정도인지만 표시를 해줍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에도 등락률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이 줄어들었으며 고수분들이 많이들 말씀하시는 '존버'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본인의 멘탈이 약하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를 보유하셨다면 이곳에 바이낸스의 입금주소로 전송하여서 거래를 하시는 것이 가능합니다. 물론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해외로 이동이 가능한 가상화폐를 구입해서 옮겨야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국내 거래소 자체의 불안정함과 국내의 불안 요소들로 인해 골머리를 썩히시는 것 보다는 안전하다는 것이 무엇보다 좋더군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바이낸스도 가입이 제한이 되어있었는데 풀리게 되어 이제 다시 가입이 가능합니다. 단타하다가 잃지만 말고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존버'해서 저희도 좀 벌어봅시다.

바이낸스 사이트 가입은 위의 배너를 클릭하셔도 되구요. 이곳을 클릭(바이낸스 사이트로 이동)하셔서 회원가입하셔도 됩니다. 바이낸스 사이트는 인터넷익스플로러가 크롬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으니 참고하셔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