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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슈의 각종 후기/맛집

서울 데이트 장소 강남역 부근 맛집 일본식 카레 전문점 고씨네 강남점 돈까스카레 후기

by 햄릿슈 2016. 11. 20.

서울 데이트 장소 강남역 부근 맛집 일본식 카레 전문점 고씨네 강남점 아침 식사 돈까스카레 후기

 

 

어제는 회사의 이사날이라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전 9시까지 출근을 하면 된다고 들었지만 버스 시간이

제 마음대로 되지는 않으니 강남에 도착해보니 8시더군요. 시간이 많이 남는다고 생각해서 아침을 깔끔하게

먹고 빡시게(?)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24시간 운영한다는

미정국수1440이라는 곳에 가보려고 했지만 거리가 좀 있어서 다음 번에 기회가 되면 가보려구요. 뭐 토요일 아침에

여는 음식점이 그렇게 많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니까 여는 음식점이 있으면 그냥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본식 카레를 먹어본적은 없었지만 목요일 점심시간에 줄이 대단히 길게 서 있는 이곳을 보고 '굉장한 맛집인가 보다'

라는 생각을 불러일으켜서 한 번은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바로 다음 날에 먹게될 줄은 몰랐습니다.

 

메뉴를 한번 살펴볼까요. 저는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처음 음식점에 들어오게 되면

그 음식점의 대표적인 음식.. 맨 위에 있는 메뉴를 주문하기 때문에 따로 결정장애가 올 일은

없었습니다. 뭐 카레가 종류가 있기는 하더라구요. 진한 카레와 연한 카레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데

연한 카레가 진한 카레보다 천원정도 저렴해서 연한 카레로 주문하려고 했는데요.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이 진한 카레를 더 많이 드신다고 추천을 하는 바람에 진한 카레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식사 치고는 너무 거하게 먹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지출이 예상되었지만 그래도 이왕 먹는거

많있게 먹으면 후회는 없겠죠. 아 그리고 맵기도 주문하실 때 결정하셔야 되는데요. 저는 너무 매운 것을

먹으면 위에 부담이 될까봐 원고로 약간의 매운 카레의 맛을 느끼고자 하였습니다. 매운 카레를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일단은 간단하게 물을 한잔 따라봅니다. 저 말고도 혼밥족이 한 명 더 있기는 하더라구요.

제가 음식점에 들어오도록 자신감을 불러일으킨 분인데 이 집 단골이신가 보더라구요.

제가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을 때 대리님께서 언제왔냐고 연락을 주셔서 이래저래 이야기 하다보니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식사로 먹기에는 가격적으로 부담스러우실까봐 걱정을 했는데

흔쾌히 승락을 하시더라구요. 메뉴는 고민하시다가 저랑 같은 돈까스 카레 원고 진한 맛으로 주문하셨습니다. 

 

이 방향이 맞나요? 뒤집어서 주신 것 같긴한데.. 처음 먹어보니 그대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왠지 밥이 왼쪽 위로 올라가야 될 것 같은 느낌은 뭐죠? 물론 카레 돈까스가 아니라 돈까스 카레이기

때문에 이게 맞는 것일 수도 있는 것 같아요. 메뉴는 제 것을 먼저 주문했기 때문에 제 것이 상대적으로

일찍 나왔구요. 저 먼저 식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밥을 먹을 때 비벼먹지 않고 그대로

떠먹는 문화가 있다던데 저는 한국사람이기 때문에 비벼먹게 되더라구요.

 

뭔가 일반 카레처럼 잘 비벼지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밥과 함께 곁들여서 먹으니

'일본식 카레라는게 이런 맛이구나'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콤한 맛이 그냥 단순한게 매운 맛이

아닌 입 안에서 매콤함이 맴도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혀를 자극하는 일반적인 매운 맛과는 많이 달라서

신기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매운맛의 단계를 원고로 했었는데 무난하게 먹기에는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진한 카레라서 그런지 약간 짠듯 하면서도 안 짠듯한 애매한 맛이더라구요.

대리님께서는 좀 짜다라고 느끼셨으니 처음에 드시는 분들은 연한 카레로 도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는 일반적인 카레 느낌은 연한 카레에 가까운 것 같아요. 물론 이곳에서 진한 카레가

잘 팔린다니 그걸로 드셔도 되구요. 메뉴를 제가 결정해드릴 순 없잖아요.

 

클리어 했습니다. 매 번 다 먹은 인증샷을 남겨서 제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불편함을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현실적인 블로거이기 때문에 사진에 포샵이라던지 예쁜 각도로 맛있어보이게 찍는다던지 그런 가식을

대놓고 부리고 싶지는 않네요. 솔직히 맛집이라는게 모든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아야 된다는 건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는 않으니 말이죠. 일본식 카레 전문점 고씨네에서의 카레에 대한 제 평가는 커플들이 데이트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분위기이고 끝이 깔끔한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괜찮은 음식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 그리고 일본식 카레를 아직 한번도 드셔보시지 않으신 분이라면 이곳에서 한번 체험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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