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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슈의 각종 후기/맛집

강남역 맛집 한솥도시락 강남역점 새우돈까스덮밥 도시락 점심식사 후기

by 햄릿슈 2016. 12. 16.

강남역 맛집 한솥도시락 강남역점 새우돈까스 덮밥 도시락 점심식사 후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점심에 도시락을 싸오기 때문에 따로 점심값이 들일이 없는데요. 오늘은 금요일이기 때문에 계속 먹고있던 유부초밥을 싸오지 않았습니다. 보통 금요일에는 나가서 사먹는편인데요.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다들 나가기를 꺼려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같이 한솥도시락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도 결정장애가 왔기 때문에 메뉴를 취합하는 분과 같은 메뉴인 새우돈까스덮밥 도시락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저번의 칠리포크 도시락과 같은 3,600원 이었구요.

 

점심시간이 되어서 미리 예약주문했던 도시락을 받으러 갔습니다. 왜치는 강남역 6번 출구와 7번 출구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요. 네이버지도나 다음지도에는 잘 나오지 않아서 어플을 보시고 찾기에는 무리가 있으실겁니다. 메리츠타워 기준으로 큰길 맞은 편에 있다고 보시면 이해하기 더 쉬우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역시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예약주문을 했기 때문에 결제만하고 들고만 오면 됐었죠.



제가 옛날에 한솥도시락을 처음에 먹었을 때는 이렇게 도시락 용기가 다양하지 않았었는데 요즘에는 참 다양하더라구요. 이번에 주문한 새우돈까스덮밥 도시락은 저번에 주문한 칠리포크 도시락과는 다르게 큰 컵밥 비슷한 느낌으로 그릇에 담겨있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비주얼이 화려해서 '이게 내가 주문한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었지요.



새우돈까스덮밥이라 그런지 새우튀김이 들어가 있었구요. 나머지는 밥 위에 돈까스로 뒤덮혀 있었습니다. 한솥만의 비법 소스와 이것저것 야채들과 함께요. 덮밮이라서 그런지 비벼먹기는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위에 큰 덩어리들이 있으니 쉽게 비비기는 힘든데 살짝 들어서 아래쪽의 밥을 슥슥 비벼서 먹었답니다. 돈까스 한 조각에서 약간의 잡내가 나긴 했지만 첫번째 조각을 먹은 이후로는 소스의 향과 맛때문인지 더이상 잡내가 나지 않더라구요. 도시락은 새우튀김의 꼬리만 빼고 싹 비웠는데요. 20대 성인남자 평균보다는 조금 많이 먹는 편이라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었구요. 다음에 먹을때는 곱빼기를 주문해서 먹던지 해야될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배부르게 드신 것 같더라구요. 한솥도시락은 직접 방문하셔서 드셔도 되지만 불편하게 드실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드실 자리가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포스팅을 이만 마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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