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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슈의 각종 후기/상품

햇반 컵반 강된장보리비빔밥 솔직 후기, 월화수목금토일 식사하세요~

by 햄릿슈 2017. 5. 10.

햇반 컵반 강된장보리비빔밥 솔직 후기, 월화수목금토일 식사하세요~

저번에 후기를 올렸던 햇반 컵반 황태국밥에 이어서 오늘은 강된장보리비빔밥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햇반 컵반의 12개의 종류 중에서 이제 2번째라 아직 올려야 할 포스팅이 넘칠 예정이지만 나름 디테일하게 후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포스팅은 이렇게 햇반 컵반에 대해서 2번째 것을 올리고 있기는 하지만 벌써 이번 5월 연휴 중에 2개만 남기고 다 먹어치운 상태라 포스팅을 적을 때 얼마나 디테일하게 기억하고 있을지 의문이네요. 하지만 저처럼 혼자 자취하고 시간에 쫓기는 혼밥족들을 위해 최대한 솔직한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황태국밥도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용량이 많은(?) 강된장보리비빔밥도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햇반 컵반의 종류마다 용량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강된장비빔밥은 280g, 황태국밥은 170g, 미역국밥은 167g, 부대찌개국밥은 261g 등 이런식으로 용량이 다르답니다. 국밥들은 물을 부어서 조리해야하고 나머지는 아니니기 때문에 용량에 따라서 양이 많고 적고를 따질만한 것은 아니긴 하지만 뭔가 무게가 있는 것이 좋아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긴 하죠. 왜냐면 밥의 양이 생각보다 적어서 배고프다고 느끼실 것이거든요. 토끼님도 하나 먹어보았다고 하는데 역시나 양이 적어서 주전부리를 조금 먹었다고 합니다.




  

황태국밥과 달리 강된장보리비빔밥은 조리방법과 조리시간이 다릅니다. 냅다 뜯어서 햇반 컵반 컵에다가 다 부어놓고 물을 부으시면 안 됩니다. 국밥류는 스프와 소스를 모두 그릇에 넣어준 뒤 물을 붓는 것이 맞지만 강된장비빔밥 처럼 밥류는 소스봉투의 일부만 뜯고 햇반의 점선까지만 뜯어서 전자렌지에 돌려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강된장보리비빔국밥이 될 수 있으니까요. 전자레인지를 돌려주신 이후에 밥과 소스를 그릇에 담아서 비벼주면 완성이랍니다.



조리방법을 제대로 읽고 했어야 했는데 그냥 강된장소스 봉투에 윗 부분을 모두 도려내버렸네요. 조리법 대로라면 주둥이 부분(?)만 가위로 잘라서 공기가 조금 통하게 해준 후 전자렌지를 돌려야 하는데 저는 전자렌지를 돌린 이후에 잘라야 할 부분을 전부 잘라버렸습니다. 물론 맛에 크게 차이가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잘못하면 전자레인지 안에서 대참사(?)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분들은 주의하셔서 조리 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국밥류와 다르게 밥류는 전자렌지 조리시간이 짧아서 좋더라구요. 뭐 국밥류도 2~3분 정도 되기 때문에 긴편은 아니지만 성질급한건 한국사람이기 때문인가봐요. 조리 방법에 나와있는대로 1분 30초를 전자렌지에 돌렸습니다. 저번 포스팅과는 다르게 말끔하게 정리되어있는 전자레인지 앞.. 보이시나요? 이번에는 뒤에 분리수거 하는 곳이 더러워보이네요. 빠른 시일 내에 분리수거를 끝내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할 때마다 반성하게 되네요.



한 숟가락 크게 뜬 강된장보리비빔밥! 보기에 참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약간 흐릿하게 찍힌 것 같아 아쉽지만 그래도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것은 잘 찍힌 것 같아요. 강된장보리비빔밥은 위의 사진에 보이시는 것처럼 두부도 들어있구요. 약간의 매콤한 맛도 가미되어 있어서 감칠맛이 느껴지더라구요. 강된장보리비빔밥 이름만 들었을 때는 별로 맛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었는데 다음에 추가로 주문하게 되면 강된장보리비빔밥은 꼭 포함해서 주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포스팅에 올라온 2종류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보았을 때는 강된장보리비빔밥 > 황태국밥 순으로 맛있다고 느껴졌구요. 앞으로도 추가적인 포스팅에도 순위를 매겨서 적어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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