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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슈의 각종 후기/상품

나이키 런닝화 다운쉬프터7 852459-002 구입 및 착용후기

by 햄릿슈 2017. 9. 17.

얼마 전에 지인이 마라톤 대회에 나갈 예정이라 마라톤화나 운동화를 구입한다고 해서 좀 알아봐달라고 하는 바람에 급하게 검색을 해줬었는데요. 전문가들이 착용하는 마라톤화의 경우 일반인이 착용하게 될 경우 오히려 다치거나 불편할 수 있다고 해서 러닝화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금액은 10만원 안팎으로 알아보아서 가성비 그나마 괜찮고 디자인도 무난한 것으로 찾았었는데요. 찾다가 딱 기본 운동화로 적당해보이는 나이키 다운쉬프터7을 찾게 되었습니다. 최저가로 잘 찾아서 4만6천원대에 구입을 했구요. 지인이 고마웠는지 신발하나 사준다고해서 덥썩 저도 다른 색으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나이키 런닝화 다운쉬프터7 852459-002 구입 및 착용후기

지인의 경우에는 검은색 운동화에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회색인 나이키 다운쉬프터7 852459-007을 구입하였고, 저는 검은색이 그래도 제일 무난하고 멋있어 보여서 검은색으로 결정했습니다. 배송기간은 굉장히 빨라서 금요일에 주문해서 어제인 토요일 오후쯤에 바로 도착했습니다.



근래에 배송했던 제품 중에 가장 빨리왔던 제품이 아닌가 싶은데요. 너무 빨리오니깐 '제품에 무슨 하자가 있는 제품이라 빨리 보낸건가?' 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박스는 안전한 상태로 왔고 박스 상태도 깔끔해서 흠 잡을데가 없었습니다. 신발은 매장에 가서 신어보고 사는게 훨씬 더 낫긴 하지만 이제 성인이니 발사이즈에 크게 변화는 없어서 제 발사이즈인 265mm로 주문했습니다. 



신발 케이스를 열어서 확인해보니 새제품이 확실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더 멋있는 것 같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신었던 운동화 중에 이번이 나이키 운동화는 처음이라 조금 신선하기도 하네요.



신발끈 길이도 묶어보니 딱히 길거나 짧은 느낌도 없었고 디자인도 잘 빠져있어서 '언제 한번 신고 나가야겠는데?' 라는 충동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원래 신었던 운동화는 한 5년정도 된 운동화라 색도 바랬고 때가 많이타서 신고가기에 꺼려질 정도였는데 이 신발은 앞으로 꽤 오래 신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발사이즈가 안 맞으면 어떡하나 걱정을 많이했는데 실제로 신어보니 발사이즈가 완전 딱 맞아서 '역시 많이 팔리는데에는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발을 착용했을 때 느낌은 발 앞쪽 윗부분이 발가락들을 감싸줘서 따뜻한 느낌을 받았구요. 여름에 신으면 좀 더울 수도 있을 법한 느낌이었습니다. 실내에서 신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시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봄이나 가을, 겨울에 신기에는 제격인 것 같았고 검정색 자체가 햇빛을 흡수하는 색깔이다보니 여름에는 추천해드리기 조금 애매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검색해봤을 때 이 제품이 요즘에 가장 핫하게 팔리는 신발 중 하나였는데요. 가격도 예전에 비해 많이 저렴해진 편이라 지금 사놓는게 적절한 시기인 것도 같네요.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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