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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클랜드 미녹시딜 사용법 및 효과, 개봉기 및 솔직 사용후기

by 햄릿슈 2017. 10. 2.

아는 지인이 M자 탈모가 진행 중인 것 같다며 저에게 탈모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보내줬습니다. 저는 M자 탈모는 없지만 원형탈모가 조금씩 오는 것 같아 조금씩 걱정하고 있었는데요. 다른 건 다 무시한다고 하더라도 탈모는 유전적인 부분이 크기 때문에 더 신경쓰이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아버지쪽 형제들이 모두 원형탈모가 있으신 편이라 넋놓고 있다가는 저도 유전형질을 거스를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처음에는 지인과 함께 탈모샴푸도 찾아보고 노푸도 찾아보고 두피관리 샵도 알아보다가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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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클랜드 미녹시딜 사용법 및 효과, 개봉기 및 솔직 사용후기

미녹시딜은 원래 먹는 고혈압 치료제를 개발하던 중 약을 먹는 사람이 전신 부작용으로 털이 자라나는 현상을 확인하고 탈모약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소 뒷걸음질 치다가 쥐를 잡은 격이라고 하면 적합한 표현이겠네요. 저희도 처음 발모제를 찾아볼 때 워낙 종류가 많아서 어떤 발모제를 구입해야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찾다보니 다른 홍보성 제품들과 달리 미녹시딜이라는 제품은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아 탈모방지와 발모제로 입증 되었다고하니 신뢰가 가더라구요. 그래서 지인과 협의하에 결정을 했습니다.



저는 위의 사진처럼 아직까지는 원형탈모가 심하게 진행된 편은 아니라서 일상생활하는데에는 지장이 없는데요. 사진보다 실제는 더 머리카락이 없는편이라 개인적으로 자꾸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편입니다. 샤워를 할때마다 배수구에 걸려있는 머리카락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여기에서 더 빠지면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아 해외직구로 지인과 함께 6개월 사용분 1+1 행사하는 것을 보고 1년치 사용분을 반반 금액을 부담하여 구입하였습니다.   



직구로 구매하는 것이 국내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고 양도 많기때문에 저희는 해외직구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본래 미국제품이라서 미국에서 구입하는 것이 더 믿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배송기간은 미국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꽤 오랜기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일주일정도 밖에 안 걸려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6개월치 1+1으로 2박스가 들어있는 것이 위의 사진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반은 잘 모셔뒀다가 지인분에게 전달하도록 해야겠지요.



기쁜 마음에 얼른 박스를 개봉했는데요. 스포이트 1개, 미녹시딜 약병 6개, 설명서가 있었습니다. 6개월분이라더니 1개월분마다 약병을 나눠놨네요. 얼마 뒤에 해외로 출국을 해야되는 일이 있어서 '그때는 못 가져가겠지'라고 생각 했었지만 휴대용으로 들고다니기에도 적합한 크기라서 가지고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모든 탈모 제품이 그러하듯 꾸준히 사용을 해줘야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며칠 끊었다가 다시 사용했을 때 그 꾸준함의 의지가 끊기지 않을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거든요.



미녹시딜은 저처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0.5ml씩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구요. 사용하시다가 크게 부작용이 없다는 느낌을 받으시면 1ml로 늘려서 아침과 저녁에 스포이트로 두피에 뿌려주시면 됩니다. 당연히 탈모가 진행된 곳 주변부에 집중적으로 도포해주시는 것이 좋구요. 주의하셔야 될 점은 두피에 수분이 있을 경우 미녹시딜의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머리를 감고나서 바짝 말린다는 느낌으로 조금은 장시간 말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평소보다 바짝 말린다는 느낌으로 2~3분 정도는 더 드라이기로 말리고 난 후에 미녹시딜을 바릅니다. 스포이트로 빨아들여서 두피에 톡톡톡톡 쳐주기만 하면 알아서 도포가 되니 스포이트를 눌러서 굳이 뿌리실 필요 없습니다. 스포이트를 누르시면 다량으로 미녹시딜액이 흘러나올 것이기 때문에 아마 두피를 타고 쭉 흘러내리실 거에요. 그래서 어떤 분들은 물파스 용기를 구입해서 바르시는 분들도 있구요. 뿌리는 통을 구입해서 뿌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본인에게 가장 편한 방법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우에는 용량을 제대로 맞춰서 도포할 자신이 없어서 현재는 그냥 스포이트로 하고 있습니다.



미녹시딜의 효과는 단기간에 나타나지는 않기 때문에 기본 4개월 이상은 발라주셔야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 1~2개월은 오히려 머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머리가 빠진다는 느낌이 평소보다 더 하실텐데요. 미녹시딜에 있는 영양제 성분이 두피에 들어가면서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게 되고 금새 빠질 예정이었던 머리카락이 빠지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게 되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미녹시딜 사용하신 분들 후기를 많이 봤는데 정말 장기간 꾸준히 발라주신 분들은 효과가 확실히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구입한 6개월치를 사용해보고 효과가 있으면 추가적으로 구입하려고 합니다.



다른분들도 탈모가 진행중인 지인분들이 있으시다면 저처럼 반반 쪼개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적으로 할인쿠폰이나 등등 할인을 다 받으니 1인당 6개월 분을 2만원 초중반대에 구입한 것이 되더라구요. 가격적인 부담도 덜 되고 6개월 뒤에 효과없으면 재구매 안하면 되니 마음도 편하고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도 조금 날려버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왠지 머리가 날 것 같은 그런 희망감(?) 때문인 것 같아요. 지금 거의 일주일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0.5ml 씩 바르고 있지만 아직까지 크게 부작용 같은 것은 일어나지 않았고 두피에 어떤 자극이 간다는 느낌도 받지 않아서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최저가로 구매한 사이트는 이곳(클릭)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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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