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아침식사 13일차,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시작합니다
내일도 하루 더 아침식사를 먹었다면 14일차가 되었을텐데요. 하지만 내일은 여행계획이 잡혀있어서 강남에서 아침식사를 하지 못합니다. 평일만 먹는 아침식사이기 때문에 거의 3주 동안 2회 정도를 제외하고는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저번 주에는 출장 때문에 하루를 빠지게 된 것이 그 중 하나이구요. 아직까지는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아침식사를 시작한 것은 건강 상에 적신호가와서 그런 것도 있지만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게되었기 때문인데요. 다른분들도 한번 읽어보시고 저와 같이 아침식사를 먹는 습관을 들이는데에 노력을 기울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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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3일차 동안 아침식사를 한 곳은 강남역 2,3번 출구 바로 근처에 있는 메리츠타워 지하 2층의 아워홈이라는 곳의 구내식당입니다. 조식메뉴는 한식의 경우에는 3,500원, 서양식은 4,000원, 셀프해장라면은 3,000원으로 구성이 되어있구요. 점심이나 저녁식단은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대가 5,000~7,000원까지 다양하더라구요. 아마 강남역 근처에서는 어느정도 저렴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곳이라고 보셔도 무방할 것 같네요.
오늘의 아침 메뉴는 호박고추장찌개, 현미잡곡밥, 돈사태찜, 콩나물무침, 오복채무침, 깍두기라고 어플에는 나와있으나 깍두기가 아닌 배추김치가 올라와있네요. 이렇게 가끔씩 어플과 다르게 메뉴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메뉴는 크게 다르게 나오지는 않으니 메뉴가 궁금하실 때는 아워홈FS라는 어플을 활용하셔서 조회하시면 따로 식단표를 찍어두시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의 메뉴는 제가 좋아하는 찌개와 고기반찬이 나와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기분이 들떠서 그랬는지 먹으려고 한 숟가락을 뜨자마자 입술을 깨물었습니다. 아직까지 조금 아려오기는 하지만 아침식사를 무사히 깨끗하게 비우고 돌아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맛있는 메뉴가 나오더라도 성급하게 굴지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식사에 임하도록 해야할 것 같네요. 메리츠타워 구내식당에는 저처럼 아침에 혼밥을 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직원분들도 많이 드시기 때문에 전혀 눈치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자리도 상당히 많아서 혼자 밥먹는 것을 꺼려하시는 분들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아무쪼록 강남역 부근에서 아침식사를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더 좋은 선택하는데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포스팅을 이만 마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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