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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슈의 각종 후기/영화

미국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Miss Peregrine's Home For Peculiar Children) 후기(스포일러 없음)

by 햄릿슈 2016. 11. 12.

미국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Miss Peregrine's Home For Peculiar Children) 후기(스포일러 없음)

 

본지 두 달이 다 된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후기를

너무 늦게야 쓰고 마네요.. 기억이나 제대로 날런지 모르겠지만 일단 닥치고

진행하도록 할게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10월 5일 수요일날 감상했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토끼님과 함께 감상했죠..

이렇게 포스팅을 올리면서 보니깐 6주 연속으로 영화를 수요일에

감상했다는 걸 지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영관은 CJ CGV 강남점에서 저녁시간에 감상했구요.

매주 수요일 7시 초반대에 보게되는 것 같아요.

그 시간대에 영화가 없으면 안 봤을 테지만요.

 

제가 매주 수요일에 보게되는 이유는 CJ CGV VIP의 경우에는 수요일 마다

CJ ONE 포인트가 더블 적립 되기 때문이죠. 물론 더블 적립된 포인트가 승급기준 달성하는데

활용은 불가능하니 참고 해주세요. 물론 승급기준이 14,000 포인트로 달라짐에 따라

억지로 승급기준을 만들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지만요.

2017년 부터 CJ CGV VIP 승급기준 및 혜택이 변경되니 궁금하신 분들은 ▼▼▼▼▼▼▼▼

2016년 CGV VIP VS 2017년 CGV VIP 승급기준 및 혜택 전격비교

 

제가 최근에 본 6편의 영화 중에 6위를 차지한 영화이니 만큼 비평도 많아야겠지만

뭐 쓸 내용이 있어야죠..

솔직히 기대를 어느정도 하고 본거긴 하지만 너무 기대 이하였습니다.

스토리가 초반부에 동화처럼 진행되는 건 괜찮은데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와 주인공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게 되더라구요. 영화를 보기 전에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어린이 동화 같은

느낌이었는데.. 보고 나서는 어른의 잔혹동화 비슷한 느낌을 받아 실망스러웠습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점이 왜 높은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토끼님도 저와 동감..)

제 머릿속에 나열되어 있는 영화 순위를 확인하고 싶으시면 ▼▼▼▼▼▼▼▼

미국영화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 후기 (스포일러 없음)

 

줄거리는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찾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 해 놀라운

능력을 가진 아이들을 만나게 되면서 진행이 되는 스토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포일러는 안 하기로

했으니 내용은 여기까지만 설명 드릴게요.

제가 이 영화에 기대를 많이 했던 이유는 히어로물이나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들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의 상상까지만 보여주고 상상 그 이상은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실망 했던거죠.



제가 히어로물이나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들이 나오는 미드나 영화를 너무 많이봐서 그럴 수도 있구요.

어린 아이들이다 보니 능력 발휘를 제대로 못한 것처럼 보이는 부분도 실망스러웠어요.

저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어른들의 집'을 봤어야 했나봐요.

 

페레그린 역의 에바그린님은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생각하는 이미지와

느낌, 표정, 말투까지 모두 똑같았어요. 이름도 비슷한데 역할까지 완벽히 소화 하신 것 같더라구요.

 

팀버튼 감독의 영화랑 저랑 안 맞는 것일 수도 있구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라던지 맨인블랙3라던지

이런 영화들을 보면 뭔가 냉정한 느낌의 장면들과 섬뜩한 느낌의 장면들이 많이 나오면서

약간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나오기도 하거든요. 제가 그런 영화 장면에는 거부반응이

심해서 시리즈로 있는 작품들도 챙겨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밀라드 역을 맡은 카메룬 킹님은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투명인간이라 얼굴이 어떻게 생긴지도

못 봤네요. 작품을 하는데도 얼굴을 보일수가 없다니.. 인터넷에 검색해봤는데도 잘 나오지가 않네요.

다음 작품에서는 꼭 얼굴을 보여주셔서 활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영화의 엔딩은 만족스러웠지만 너무 뻔한 스토리가 아니었나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생각하면 생각한 만큼의 반도 영화에 표현되지 않아 실망적이었지만 팀버튼 감독의 작품의 색깔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게된 것 같아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신선한 개성을 가진

작품으로 찾아오실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작품이 나온다면 한 번 꼭 감상해

보고 싶습니다.

 

쓸 말도 많지 않았는데 어떻게 여기까지 쓸 수 있게 됐네요.

참 다행입니다.

다음 포스팅도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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