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끝판왕 해피바스 솝베리 클렌징 폼 개봉기 및 1달 사용후기

얼마 전에 사용하던 센카 퍼펙트휩 클렌징폼이 다 떨어져서 재구매할 폼클렌징을 사려고 했습니다. 퍼펙트휩도 좋지만 해외제품이라 그런지 배송비도 붙는 경우가 많고 가격대도 국내 제품에 비하면 가성비 좋다고 볼 수는 없어서 다시 구매하기에는 조금 주저하게 되었죠. 그러던 중 아는 친구에게 폼클렌징 어떤 것을 쓰냐고 물어보니 해피바스 솝베리 클렌징 폼을 쓴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번 사용해보고자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가성비 끝판왕 해피바스 솝베리 클렌징 폼 개봉기 및 1달 사용후기

해피바스 솝베리 클렌징폼은 일반 사이즈인 175g짜리도 있지만 300g짜리 대용량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계시나요? 저도 친구를 통해서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300g짜리 3개 세트로 주문을 하면 꽤나 저렴한 가격에 많은 양의 클렌징폼을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저는 폼클렌징을 혼자 사용하기 때문에 1년은 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최저가를 검색하는 사이트에 보면 가장 판매량이 많은 순의 클렌징 폼이 1위가 센카의 퍼펙트 휩, 2위가 해피바스 솝베리 클렌징 폼이었는데 그것이 이번 구입을 결정하는데 더욱 보탬이 되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배송도 느리지 않게 도착을 했고 제품에 딱히 에어캡 같은 것을 씌워져 있지는 않았지만 안전하게 배송되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반적인 크기의 폼클렌징을 보다가 300g짜리 폼클렌징을 보니 상당히 거대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일반 폼클렌징보다는 1.5~2배 정도는 커서 '무슨 공업용 폼클렌징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으니까요. 휴대용으로는 가지고다니기 불편할 정도로 크지만 집에서만 사용한다면 딱히 불편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일반 크기 폼클렌징을 쓸 때는 조금 아껴서 쓰려고 살짝 짜는 느낌이 있었다면 300g짜리 폼클렌징을 쓸때는 조금은 더 과감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통쾌하기도 하더라구요.

이제 한달 정도 매일 아침 세안을 하면서 해피바스 솝베리 클렌징 폼을 사용 해보았는데요. 처음 사용할 때부터 퍼펙트 휩보다는 자극이 적은 편이라는 느낌을 받았구요. 저는 세안용 거품기를 통해서 거품을 만들어 세안을 하는 편인데 퍼펙트휩 보다는 짜는 양에 비해 거품이 많이 나지는 않는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퍼펙트휩은 원래 거품으로 세안하는 폼클렌징이다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퍼펙트휩 보다는 솝베리가 약간 더 묽은 느낌이라고 하면 적당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 퍼펙트휩을 처음 사용했을 때는 세안을 하고나서 조금 당기는 느낌, 약간 따가운 느낌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제품은 그런 느낌을 따로 받지 않아 무난하게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라는 결론이 났습니다. 많은 양을 샀기 때문에 앞으로 꾸준히 사용해야 할텐데요. 바디워시도 얼마 전에 다 떨어져서 배송비 아깝지 않게 조금 많은 양을 주문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바디워시도 해피바스 제품으로 주문했는데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또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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