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지아 마사지 목베개 개봉기 및 솔직 후기

얼마 전에 샤오미에서 신상품으로 출시되었다는 샤오미 미지아 목베개에 대해서 알게되어 직구로 한번 구매 해보았습니다. 샤오미에서 별별 것을 다 만드는 편이라 저도 이것저것 저렴한게 있으면 한 두개씩 사보는 편인데 수면할 때 사용하는 용도로 개발되었다고 하니 구미가 당기더라구요. 샤오미 제품들을 전반적으로 믿는 편이기 때문에 솔직히 적지 않은 기대를 했었습니다. 샤오미 미지아 마사지기도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미밴드2, 보조배터리 정도의 만족감을 선사해주기를요.

 

 

샤오미 미지아 마사지 목베개 개봉기 및 솔직 후기

큐텐에서 공동구매로 구입한 제품이라 배송기간은 1~2주일 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기간은 조금 오래걸리긴 했지만 직구한 것 치고는 배송상태나 배송추적이 가능해서 큐텐에서 가끔 끌리는 것이 나올 때마다 구입하게 되더라구요. 국내에서 쇼핑하는 것에 배송기간만 조금 오래 걸리는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직접 직구를 하게되면 배대지라던지 통관관련해서 신경써야할 것이 많은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 스트레스 받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목 안마기 겸 목 베개라 박스 부피가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습니다. 박스 뚜껑을 열자마자 설명서 겸 품질 보증서가 위의 사진처럼 나오구요.

흰색 비닐봉지에 담겨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닐에 큰 손상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안전하게 배송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짜피 재질 자체가 말랑말랑한 재질로 되어있어서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말이에요.

샤오미 미지아 목베개의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목베개, 건전지(AA), 설명서 이렇게 3종류 입니다. 샤오미 미지아 목베개에 건전지가 있는 이유는 목마사지 기능 때문인데요. 진동을 울려서 목의 근육을 풀어주고 수면할 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제가 몇 주 동안 사용했던 후기는 아래쪽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건전지는 어디에 넣을까요? 목베개 주변을 둘러보다 보면 지퍼가 달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지퍼를 열면 위의 사진과 같이 건전지가 들어가게 생긴 플라스틱 케이스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이곳에 건전지를 넣으시면 됩니다.

건전지는 AA로 딱 두개가 들어가게 되어있어 위의 사진처럼 넣어주시면 되시구요. 플라스틱 케이스를 닫고 다시 지퍼를 닫아주시면 샤오미 미지아 목베개 사용 준비는 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 그럼 2주 정도되는 기간동안의 사용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목베개라서 신체에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제품의 냄새를 먼저 맡아봤습니다. 옷이나 양말 같은 것을 사면 약품처리가 되어있는지 뭐 이런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맡는 편인데 악취가 상당합니다. 그래서 페브리즈를 뿌려서 하루에서 이틀정도 냄새를 빼주려고 노력했는데 그것만으로도 완벽하게 냄새를 빼기는 어렵더군요. 마음 같아서는 세탁기에 돌려버리고 싶지만 건전지가 들어가고 마사지 기능이 있는 제품이다보니 제품이 망가질까봐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되는대로 일단 사용했는데요. 마사지 기능 또한 형편없습니다. 그냥 목에서 덜덜 떠는 정도의 수준이라고 할까요. 진동 패턴을 전원버튼을 누르면 바꿀 수 있는 것은 알겠는데 실질적으로 목이 시원하게 풀린다는 것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안마 기능이 세기도 약할 뿐더러 강도 조절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진동하는 목배게' 수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샤오미 목베개를 사실바에 샤오미 마사지기를 사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제가 샤오미 미지아 마사지 목베개를 구입한 곳은 이곳(클릭)이구요.
샤오미 미지아 마사지기를 구입한 곳은 이곳(클릭)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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