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전자 HDMI 케이블 Ver1.5 골드메탈 1m 구매 후기
컴퓨터를 사용할 때 화면을 많이 띄워놓고 쓰는 편이라 집에 있는 노트북 한 화면에서 무언가를 작업하기에는 너무 정신이 없었습니다. 직장에서 듀얼모니터를 사용해도 화면이 하나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니 감이 오시겠죠? 집에서도 포스팅 할 때도 그렇고 여러 화면을 활용해야 되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에는 모니터를 하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4인치 LG모니터였는데요. 요즘에 유행한다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는 아니었지만 제가 활용하는 용도로는 충분한 듯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모니터에는 HDMI to DVI 케이블이 기본 구성품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노트북에 연결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노트북에는 보통 DVI 케이블을 꽂는 포트가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HDMI 케이블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HDMI 케이블을 구매하실 때 브랜드를 어떤 곳에서 사야되는지 고민하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크게 고민하지 않으셔도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품질의 HDMI 케이블을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저는 HDMI 케이블을 4,100원에 배송비 2,500원을 합쳐서 총 6,600원의 돈이 들었답니다.
저는 강원전자라는 곳에서 만든 HDMI 케이블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지금 집에서 TV랑 데스크톱 컴퓨터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 HDMI 케이블이 강원전자 것이거든요. 지금 약 2년 동안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크게 문제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품질이 뛰어나다는 생각에 재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오전에 주문했는데 하루만에 도착을 했네요. 배송이 이렇게 빠르게 올줄은 몰랐는데 모니터도 동시에 와서 기분이 뛸 듯이 좋더군요.
이렇게 생긴 HDMI 케이블은 구체적인 명칭으로 따지면 HDMI to HDMI 케이블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 쪽이 약간 슬림하게 생겼으면 HDMI TO HDMI 플랫(슬림)형으로 찾으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제가 예전 회사에서 사용했던 레노버 노트북은 HDMI TO HDMI 플랫형 포트 밖에 없어서 그것으로 사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미니 HDMI라고도 부르는데요. 사용하시려는 제품의 HDMI 포트의 구멍의 크기가 비슷한지 확인을 하시면 충분히 판단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이렇게 포트에 강원전자 HDMI 케이블을 꽂구요. 다른 한쪽은 모니터에 꽂으시면 됩니다. 케이블이나 모니터 둘 중에 하나만 먼저 왔으면 짜증날 뻔 했는데 같이와서 정말 다행이에요. 하루만에 모니터를 바로 세팅하고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1m 짜리를 주문했는데 노트북과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아서 딱 적당한 길이더라구요. 저렴하다고 무조건 짧은 길이로 구매하시지 마시구요. 지금 사용하시려는 기기와 기기 사이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을 하시고 구매하셔야 두 번 고생 안하십니다.
이제 듀얼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산 모니터는 스피커 기능이 되지 않는 모니터였는데 잘 모르고 있어서 세팅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네요. 요즘에는 워낙 크고 좋은 모니터들이 많아서 24인치로 충분할까 조금 걱정했었는데요. 의외로 설치하고 나니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왼쪽에 있는 노트북 화면 크기는 15.6인치로 기억하고 있어요.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실 분들은 구매하실 때 제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결정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집안에 점점 LG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다음에는 또 어떤 LG 제품이 들어오게 될지 저도 궁금하네요. 물론 안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저와 같은 결정장애가 있으신 분들이 제 글을 보고 신속한 결정을 내리실 수 있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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